(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소보면에는 을사년 새해에도 주민 및 여러 기관과 단체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 이는 지역사회의 연대감을 강화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하기 위한 의미 있는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스한 감동을 주고 있다.

소보면 신현진(양파작목반장)은 올해 2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서경교회(담임목사 최석천), 봉황교회(담임목사 김상인), ㈜강일건설(대표 최병일), ㈜대명건설(대표 김석준)에서도 각각 100만원씩 성금을 기탁하며 매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박인식 소보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을 모아주신 대표님들과 여러기관 및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보면에서는 수시로 복지 사각지대 제보를 받고 있으며 어려움에 처한 위기 가구 발견 시 소보면 찾아가는보건복지팀으로 제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