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 장애인들의 무더위 쉼터 재활운동실 본격 운영

  • 등록 2024년08월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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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재활운동실을 작년 최신 재활운동장비를 새롭게 구비해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재활전문병원의 부재, 높은 비용, 비장애인의 시선을 고려하지 않고도 장애인들이 자유롭게 재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필요가 커짐에 따라, 재활운동실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재활운동실은 전문적인 재활운동과 체력 회복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무더위에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시원하게 쉴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소중한 장소로 재활운동실을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453명이 재활운동실을 이용했으며, 재활운동실은 장애인들이 신체활동과 사회적 상호작용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공간으로써 큰 역할을 했다. 현재 재활운동실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 희망자들은 사전 예약을 통해 재활운동실을 이용할 수 있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재활운동실이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핵심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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