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지역사회 치매관리 새지평 열다!

  • 등록 2024년07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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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치매안심약국 지정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은 7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치매안심약국'을 신규로 지정하여 처음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지정한 치매안심약국은 관내 약국으로 군위읍 소재 대구약국, 백세약국 2개소이다.

 

치매안심약국은 약사들이 치매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하고, 약국의 시설 및 환경을 치매 친화적으로 변화시켜 지역사회 내 치매안전망 구축에 동참한다.

 

치매 환자들이 약물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 내 치매안심센터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약국 지정 정책을 통해 치매 환자들은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약물을 관리할 수 있게 되며, 이는 치매 치료의 효과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 또한, 가족들의 약물 관리 부담이 줄어들어 전체적인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보건소 보건소장 윤영국은 “치매안심약국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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