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덕곡면은 7월 4일 오전, 새마을지도자(회장 김병호)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분수) 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회원들은 덕곡면 예리에 위치한 사업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평소 계단 손잡이가 없어 여러 번 낙상사고를 당한 노부부를 위해 집 앞 계단 안전 난간 스텐인리스 손잡이를 설치해 드리고, 주변 환경 정비 활동까지 마쳤다.
박분수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여러분들의 협조에 감사드린다. 이제 안전하게 계단을 이용하실 수 있으니 마음이 놓인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명희 덕곡면장은 “연이은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