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간부 공무원들, 농업현장에서 땀으로 소통하다

  • 등록 2024년06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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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간부 공무원들 농촌 일손돕기 구슬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남철 고령군수와 간부 공무원 일동이 6월 17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가야읍 신리 소재 농가에서 이른 아침부터 농촌 일손돕기를 지원했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간부 공무원 일동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비닐 제거 등 양파 수확작업에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어 농가에 힘을 보탰다.

 

최근 고령화, 노동자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영농철 농촌인력 수급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날 실시된 일손돕기 활동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농번기에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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