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다산면과 건축디자인과는 양파 수확철을 맞이하여 6월 10일 호촌리 권순환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다산면 및 건축디자인과 직원 17여 명이 고온, 강우 일조량 부족 피해로 인한 생육 불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권순환 농가를 방문하여 양파 수확 등에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농촌 일손돕기 지원을 받은 권순환씨는 “생육불량 및 인력부족으로 시름하고 있는 농촌에 이렇게 직원들이 시간을 내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전용운 다산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직접 농촌의 현장에 뛰어들어 힘을 보태면서 현장의 어려움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 기회를 바탕으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