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재무과, 도시과 직원 17명이 6월 3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산면 호촌리 소재 농가에서 이른 아침부터 농촌일손돕기를 지원했다.
이날 직원들은 감자 수확작업에 부족한 일손을 덜어줘 농가에 힘을 보탰다.
최근 고령화, 노동자 인력 부족으로 인하여 영농철 농촌인력 수급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날 실시된 일손돕기 활동은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해 적기에 영농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