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월 17일 ㈜예원테크(대표 정재욱)는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김천시 대광동에 위치한 ㈜예원테크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현대자동차로부터 품질보증(SQ) 인증을 취득하여 생산성과 품질기술력을 인정받은 지역 강소기업이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예원테크 정재욱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과 용기로 전해졌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경기 불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큰 성금을 쾌척해 주신 ㈜예원테크 대표님과 임직원께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소외되는 이웃 없이 온정이 넘치는 김천시를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6일에는 김천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수빈)가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01만 9천 원을 전달했다.
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22개소로 구성돼 관내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보육사업을 운영하며 명품교육 도시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 속한 각 원에서 원아, 학부모, 교사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박수빈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이웃들에게 큰 행복과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을 아이들이 보고 느끼며, 따뜻한 어른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정이 넘치고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덕분에 우리 김천시의 장래가 밝다.” 며 “가정어린이집연합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이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어모면 교회연합회(회장 한진희)는 어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희망 나눔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어모면 교회연합회는 어모 관내 6개 교회로 구성돼 있으며,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에 앞장서며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진희 회장은“갑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올해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영호 어모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성금을 맡겨주시는 어모면 교회연합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정성을 모아 맡겨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증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추교천, 부녀회장 김경숙)는 지역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하여 설맞이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20여 명이 함께 하였으며, 관내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줄 떡국떡 60상자를 정성스레 포장하여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했다.
증산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연중 떡국떡 나눔, 김치 나눔, 세탁, 환경정화, 방역 등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갑진년의 첫 번째 행사로 떡국떡 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김경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우리 이웃의 큰 행복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함께 웃을 수 있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큰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우중 증산면장은 “갑진년 연초부터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전해준 새마을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를 드린다. 따뜻함이 가득한 증산면이 될 수 있도록 복지행정에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며 각종 후원 문의는 김천시청 복지기획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