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지역에 소재한 스마트제조 기반 기업들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월 5일 교내 에디슨관 최은오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케이엠텍(대표 윤경완), ㈜새론쿼츠(대표 김동윤), ㈜엘에스비(대표 이산홍) 등 협약 기업을 비롯해 기업 컨설턴트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컨설팅을 주관한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단장 이종환)은 스마트공장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구미지역 제조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기술적 문제를 전문 컨설턴트와 연계해 주고, 기업들은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종환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장은 “스마트제조는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비용 절감, 품질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미래 지역 산업에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는 핵심적 전략”이라며, “기업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구미지역이 제조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립금오공대 스마트그린제조혁신사업단은 경북도와 구미시 지원(`23~25년)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지역특화분야(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모바일)의 스마트제조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대학 내 구축된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제조기업의 스마트공장 컨설팅 및 애로기술을 해결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