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7월 4일 군위군 소보면 신계리에 소재하는 고원사가 군위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10kg) 20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원사는 고향 발전을 위해 송원초등학교 및 중학교 건물 신축, 급식소 설치 지원 등 지역에 수십억 원의 지원금을 맡긴 재일교포 고산 건설 대표이사를 지낸 故최태해 회장의 뜻을 받들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무더위까지 더해져 소외계층들이 더 어렵고 힘든 시기에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 주신 고원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