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무인들 영천에서 부활하다.

  • 등록 2016년12월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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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신녕면 휘명승마장에서 ‘영천 별마 무과제’ 열어

경북 영천시가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최초로 조선시대 무과시험을 재연하고 관람객들에게 전통의상체험과 승마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영천시 오는 17일 휘명승마아카데미(위원장 유정휘) 주최, 포은문화예술진흥회 주관으로 신녕면 휘명승마장에서 ‘영천 별마 무과제’를 개최한다.


별마 무과제의 주행사인 무과시험 재연은 무과 응시생인 거인(擧人)들이 서서 활을 쏘아 과녁을 맞히는 보사, 말을 타고 창을 던지는 기창, 말을 타고 활을 쏘아 과녁을 맞히는 기사 시연행사 순으로 진행하며, 이날 이연 후에는 시상식을 통해 홍패(紅牌)를 수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상감사 행차를 호위하는 기마 군사들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전통민속공연, 마상재 등 마상무예시범과 본행사인 무과시험 시연의 순서로 마련됐다.”며 “전통지상무예 시범, 전통의상체험과 승마체험, 먹거리도 함께 준비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황경희 기자 hee280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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