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나눔실천을 켐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과 (사)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가 나눔실천 참여로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성주군은 지난 13일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이헌희)이 군청을 방문해 1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에 기탁하고, (사)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지부장:허승락)는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한돈 600㎏(4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성주군 고3 청소년 희망진로 페스티벌‘ 행사에 앞서 군수실을 방문해 일백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한 이헌희 교육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누구보다도 교육기관이 앞장서야겠다는 생각에 기탁에 임하게 됐다며, 성주군 교육발전을 위해 더 많이 애쓰겠다”고 밝혔다.

지난 추석에도 한돈 300㎏을 기탁해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한 (사)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는 “연말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전했다.

김항곤 (재)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 기탁에 동참해 준 이헌희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성주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군청과 교육청이 희망찬 고민을 함께 해나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매년 잊지 않고 꾸준하게 돈을 기탁해 주고 있는 (사)대한한돈협회 성주군지부에 감사를 표하며 “한돈협회 성주군지부의 기탁이 다른 단체에 모범이 돼 민간의 지원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동절기 저소득·취약계층의 겨울철 안전    사고에 대비한 생활안정지원 및 안전관리 대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