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김천시가 지역의 변천사와 다양한 축제·행사는 물론 아름다운 사계를 한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사진전을 열었다.
김천시는 12월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4일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사진으로 담는 김천여행’특별 사진전을 열고 있다.
김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1층, 2층)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 사진전시회에는 김천시 영상·사진실에서 올 한 해 동안 촬영한 주요 시정사진, 시가지 항공촬영사진, 주요 축제·행사, 영농현장, 기업체 생산현장,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 각종 경기대회 장면, 시의회 의정활동 모습, 사계절 풍경사진 등 10가지 테마를 주제로 145점을 전시한다.
특히 1905년 당시 김천 시가지를 촬영한 사진 등 1960년부터 1970년대 김천의 옛 모습과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재 김천시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박보생 시장은 “이번 사진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의 발전·변화된 모습뿐만 아니라, 관광지 등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사진전시회를 통해 과거 김천과 현재의 김천모습을 통해 미래 김천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는 소중한 경험과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