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2017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 출범

  • 등록 2016년12월12일
크게보기

지역건설경기 부양 및 고용창출 극대화 위해 상반기 80%발주 목표

경북 경산시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 본청, 사업소, 읍면동의 건설업무 관계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 출범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은 총괄반, 지원반, 설계반 등 8개반 토목·건축·상하수도분야 등 건설사업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6월말까지 농촌개발사업, 치수사업, 재해예방사업, 도시개발사업, 도로사업, 건축사업, 상하수도사업, 지역개발사업 등 내년 발주 예정인 건설사업 386여건에 대한 현지측량 및 설계를 전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건설경기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건설공사 조기발주 설계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현장조사 및 설계 단계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 수렴·반영해 사업 시행에 따른 주민불편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최영조 시장은 “건설사업 조기발주는 최일선에서 일하는 건설관련 공무원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며, 지역경제 살리기와 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황경희 기자 hee280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