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공사,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홍보활동 총력

  • 등록 2016년12월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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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코타키나바루에서 경북관광 홍보

경상북도관광공사가 동남아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신규 방한상품 개발 및 홍보에 나섰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7일과 8일 영일간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와 코타키나바루에서 한국관광설명회에 참가해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가 주최로 마련된 설명회에는 현지 여행업자 및 언론인 등 120명이 참여한 설명회에서 공사는 경북의 한류 드라마 촬영지인 경주 신라밀레니엄파크와 문경새재 드라마세트장을 계절별 축제, 스포츠 이벤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결합한 신규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오는 19일부터 방영 예정인 한류드라마 ‘화랑’이 경주의 주요 관광지와 신라밀레니엄파크에서 사전 제작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 출연진으로 동아시아 한류 열풍의 주역인 방탄소년단, 샤이니 등의 멤버가 출연해 경북이 한류드라마 관광 컨텐츠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조호바루는 말레이시아에서도 소득수준이 가장 높고 주민의 반수가 화교인 지역으로 무슬림국가로서의 특색과 중화권 구성비를 갖고 있는 독특한 곳으로 외래 관광객 시장 저변확대에 매력적인 곳이다.


김대유 사장은 “공사는 중화권 관광시장과 더불어 외래관광객 다변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경북만의 특색 있는 전통문화관광자원과 한류 컨텐츠가 복합된 관광상품이 해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경희 기자 hee280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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