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기본에 충실하면 숨은 세원이 보인다’ 우수사례 선정

  • 등록 2016년12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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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 특별상(서울신문사장) 수상

경북 청도군 각남면에 근무하는 김용섭 주무관의 ‘기본에 충실하면 숨은 세원이 보인다’란 주제가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청도군은 지난 1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16년도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세입증대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상(서울신문사장)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지방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출 절감, 세입 증대 및 기타 분야의 우수 사례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발표대회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에는 시도에서 예선을 거친 288건의 우수사례 중 민간인 전문가(13명)의 사전 심사를 통과한 44개 우수 사례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청도군 각남면에 근무하는 김용섭 주무관의 ‘기본에 충실하면 숨은 세원이 보인다’란 사례가 특별상(서울신문사장)을 수상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2014년 국무총리 기관표창 등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 세입증대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는 빛나는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그간 정부에서 받은 재정인센티브만 6억5천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 및 세입증대를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본 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전파해 열악한 지방재정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경희 기자 hee280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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