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국평화기념관, 제1호 결혼식 탄생

  • 등록 2016년11월08일
크게보기

기초생활수급자 및 합동결혼식 무료 이용 가능

경북 칠곡군이 지난 5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1호 결혼식 커플을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1호 커플의 주인공은 호남 대표 신랑 양종희 군과 영남 대표 신부 김현정 양으로, 하객들은 영호남 화합의 상징에서 더욱 뜻 깊고 아름다운 결혼식이 됐다는 평이다.


신부는 “시간에 쫓길 필요가 없고 하객들도 결혼식도 보고 관람도 하고 휴일을 즐길 수 있어 기념관을 선택했다. 넓고 훌륭한 웨딩홀과 주차장을 갖춘 기념관에서 결혼식을 하게 돼 여유 있고 의미가 남달랐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신랑·신부에게 평생 서로 사랑하면서 잘 살아라는 축하의 덕담을 전하며, 하객들에게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시설을 애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300석 규모의 웨딩홀과 신부대기실, 폐백실, 조명, 음향 등 예식에 필요한 모든 시설을 저렴한 대관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합동결혼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주현 기자 lsyh0424@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