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기납세 문화 정착 총력

  • 등록 2016년10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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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설정 운영

경북 김천시가 어려운 지방재정 해소는 물론 조기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에 나섰다.


김천시는 납세태만, 경기침체 등으로 줄어들지 않는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10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2개월간 ‘2016년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강력한 체납세 징수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100만원이상 고액체납자 특별관리와 함께 22개 읍면동을 리·통 단위로 구분해 세정과 및 읍면동 체납세 징수 책임공무원을 지정하고, 각 지역별 징수책임제를 통한 체납자 추적 징수체제를 구축했다.


일제정리기간 중 자동차번호판 영치, 고액·장기체납자의 재산추적, 공매처분, 예금·직장·매출채권 조회 및 압류, 공공기록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체납세 징수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주3회 실시하고 야간에도 밤10시까지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며 체납차량 발견 시 번호판을 즉시 영치하고 대포차량은 현장에서 견인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는 지역발전을 위한 자주재원이며, 성숙한 시민의식의 출발점이라며, 체납세를 자발적으로 납부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성 도모와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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