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음성군 벨로드롬경기장및 충남 금산군 도로일원에서 개최된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자전거 도시 상주를 전국적으로 홍보했다.

 
이번 대회는 남·여 고등부와 남·여 일반부로 나눠진행된 가운데 17개 시·도에서 7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4km 단체추발에서 금메달(김다은, 김유리, 박미남, 신지영, 유선하, 이애정) 획득하고, 단체스프린트 은메달(김유리, 김현지, 노혜민, 박미남, 유선하),경륜 은메달(박미남), 24km 포인트레이스 은메달(유선하), 개인도로 동메달(유선하), 3km 개인추발 동메달(김유리)등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획득으로 경상북도가 사이클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하는데 기여했다.

이정백시장은 경상북도 사이클 종목 종합우승을 이끈 선수단을 격려하며 “내년도에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열심히 훈련에 열중해 좋은 성적으로 상주시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