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저 출산 해소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 앞장

  • 등록 2016년10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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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의 날 임산부 배려 및 출산장려 캠페인 전개

경북 고령군이 최근 저 출산이 사회적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한 출산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고령군은‘제11회 임산부의 날(10월10일)’을 맞아 지난 10일 대가야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임산부에 대한 보호와 관심을 높이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자는 취지에 서 마련됐으며, 관내 임산부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했다.


‘임신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군은 임신과 출산을 위한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지원 및 찾아가는 산부인과운영, 출산장려금 및 출생아건강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의 2015년 합계출산율(출산력 수준을 비교하는 지표)을 살펴보면 1.710명으로 전국1.24명, 경북1.46명 보다 높아 경북도내에서 1위, 전국에서 는 21위를 차지하는 좋은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바르게 인식하고 임산부를 우선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저출산문제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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