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농업재해보험 활성화 소통 행정 상주 방문

  • 등록 2016년08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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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에서 농업재해보험 간담회 및 손해평가 시연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이 자연재난으로부터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농업재해보험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소통 행정에 나섰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1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인근 초산동 논에서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해 각 도별 농정국장, 농업보험금융원, 농어업재해보험협회, NH손해보험 대표 및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재해보험 발전 간담회 및 모의 손해평가 시연회‘가 열었다.


이는 1997년부터 도입된 농업재해보험 성과를 널리 알려 보험가입을 활성화하고, 예기치 않은 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기르며 공정한 손해평가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으며


각 도 농정국장과 농업재해관련 유관기관 대표 및 농업인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농업재해보험 제도개선 및 가입률 제고방안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경청하고 토론함으로써 재해보험의 실효성 향상과 농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농업정책이 되도록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의 손해평가 시연회는 농업인들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실제 재해보험 가입 필지인 벼 조생종(조운벼) 들판 현장에서 진행됐다. 손해평가 시연은 첨단 장비인 드론을 활용해 재해평가 기술발전의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시는 2016년 상반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증가 및 벼 재해보험 가입률 47% 달성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농업재해보험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이를 계기로 농업재해보험 가입률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백 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직접 농업 중심도시 상주를 찾아 현장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의 손해평가를 직접 시연 등 시 농정에 관심을 기울여 뜻 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농업재해보험이 농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가입품목 확대와 가입률 향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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