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홈 경기에서 2위 탈환 나서

  • 등록 2016년08월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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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상주상무와 FC서울 격돌

현재 ‘3위’인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오는 10일 FC서울과 홈구장에서 ‘2위’ 탈환을 위한 격돌을 펼친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이 오는 10일 저녁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FC서울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 경기를 진행한다.


상주상무는 리그 시작 전 많은 이들이 뽑은 강등 1순위 팀이었다. 그동안 공격 축구를 선보이며, 현재 리그 순위 3위에 올랐다.  상주상무는 41득점 중 12득점, 서울은 45득점 중 10득점을 기록했다.


상주상무는 이번 경기에서 박기동과 박준태를 앞세운 공격 축구를 구사하고, 그 뒤를 이어 김성환과 신진호, 김성준이 공격을 이어갈 예정이다.


FC서울은 아데박 트리오가 공격으로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11골과 10골을 기록하고 있는 두 용병이 서울의 공격을 이끌고 있어 이들을 어떻게 막아낼 지가 관전 포인트다.


특이 FC서울에서 주전 선수로 활약하다 군 입대로 상주의 용병으로 불리며 기대로 부응하고 있는 신진호의 활약도 어떤 변수를 낳게 될지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한편 상주상무는 이날 식전 행사에서 상주경찰서와의 업무 협약으로 진행해 온 ‘빅워크’ 어플 기부를 달성함에 따라 4개의 보안 취약 마을에 CCTV를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에서는 시즌권 대상 출석체크 1차 이벤트가 종료됨에 따라 10번의 홈경기에 모두 참석한 시즌권자 중 2명을 추첨해 선수단 전원의 친필사인이 담긴 ‘2016 매치볼’을 선물로 증정한다. 출석체크 이벤트는 올 시즌이 종료 될 때까지 진행된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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