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상습·고질 체납 더 이상 NO!

  • 등록 2016년08월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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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고질 체납 징수 작전 돌입

경북 김천시가 어려운 지방제정을 해결하고 자발적 납세문화 정착시키기 위한 상습·고질체납세 일제정리에 들어갔다.


김천시는 납세태만, 경기침체 등으로 줄어들지 않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개월간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정리기간에는 고액체납자 특별관리와 함께 22개 읍면동을 리·통 단위로 구분해 읍면동 체납세 징수 책임공무원을 지정해 각 지역별 징수책임제를 통한 체납자 추적 징수체제를 구축했다.”고 소개하며


“일제정리기간 중 자동차번호판 영치, 고액·장기체납자의 재산추적, 공매처분, 예금·직장·매출채권 조회 및 압류, 공공기록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등 체납세 징수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특히 전체 체납액의 2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액 일소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연중 실시하고, 야간에도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며 체납차량 발견 시 번호판을 즉시 영치하고 대포차량은 현장에서 견인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납부는 지역발전을 위한 자주재원이고 성숙한 시민의식의 출발점이라며, 체납세를 자발적으로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상습·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해 성실납세자와의 조세형평성 도모와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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