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폭염 피해 최소화 대책 마련 추진

  • 등록 2016년07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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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수차량 이용 도심 복사열로 인한 열섬화 완화

경북 고령군이 폭염으로 인한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짐에 따라 도로위 복사열로 인한 열섬화를 완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나섰다.


고령군은 29일 33℃가 웃도는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지난 27일부터 살수차량을 이용해 도로의 열기를 식히고 있다고 밝혔다.


대상 구간은 대가야읍 시가지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1일 7회 살수 작업을 통해 아스팔트 도로의 복사열을 줄여 도심 열섬화를 완화 하고, 먼지 발생을 줄이는 한편 주민들의 불쾌지수를 낮추고 청량감은 상승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앞으로 보름 정도 폭염이 계속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폭염이 끝날 때 까지 지속 추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에게 낮시간(12시~16시) 동안에는 논밭일 등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할 때는 가벼운 옷차림과 창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고 물병을 꼭 휴대할 것”을 당부했다.

김준수 기자 newsdg@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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