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장우영 안경광학과 교수가 대학발전기금으로 3,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장우영 교수는 “보건의료・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행복가치 실현대학으로서 창의성이 풍부하고 성실한 인품을 지닌 유능한 보건의료전문인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발전기금 기부 취지를 전했다.
남성희 총장은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은 미래 사회의 원동력이 될 전문직업인 육성을 위한 최첨단 교육시설과 기자재 확충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 발전기금 기부자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1,500여 명이며, 누적 모금액은 약 28억 6천만 원에 이른다. 기부금은 연구학술활동지원, 교육지원, 장학금 지급, 캠퍼스 환경개선, 50주년 기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