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경주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와 동반성장을 상호협약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 29일 대외협력실에서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와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석기 국회의원, 최양식 시장, 권영길 시 의장, 김은호 경주상의 회장, 김송호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우수 중소기업 육성 및 청년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제품 정보 및 협력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과 농촌의 교류협력’ 등에 상호협력하게 됐다.
최양식 시장은 “협회와 상생협력 체계 구축으로 중소기업의 경주 유치를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를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시는 적극적인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민이 행복한 경쟁력 있는 부자도시”로 만드는데 전력을 기우리겠다.”고 밝혔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한수원 협력기업과 강소기업 유치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 농어촌 소득의 증대로 경주의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천년고도 경주를 새롭게 부활시키는데 기여하고자 경주시와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하며
“천년고도 경주 부활이라는 경주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경주시와 협력해 잘사는 경주, 미래가 있는 경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 소재한 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는 1980년 출범한 중소기업청 산하 비영리단체로서 나눔·소통·융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과 아이디어를 창출해 기술은 융합으로, 경영은 협력으로, 종업원과 기업, 지역사회가 윈윈 하는 공유가치 창출 스타기업 1만개를 육성해 국가적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를 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