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6월 5일 경주시 양남면 한마음동산 잔디광장에서 열린 양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오영) 주관 ‘제3회 양남면 주민자치위원회 문화공연 발표회 및 주민화합 한마당 행사’를 후원하고 참석했다.
본 행사는 월성원자력본부 한수원지원사업 중 하나인 양남면 주민자치위원회 교양강좌 프로그램의 수강생들이 그간 갈고 닦은 예술 기량을 선보이는 발표회로, 양남면 주민화합 잔치 성격으로 치러지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원호 월성원자력본부장, 김철조 양남면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및 양남면 주민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인사말에서 정원호 본부장은 “오늘 행사가 주민 여러분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 행사 개최를 축하드리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월성본부가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도와달라”고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월성본부의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에 대한 지지의 뜻을 담은 현수막이 게시됐으며, 이를 통해 성공적인 계속운전 추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염원이 함께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계속운전 주민 이해도 제고를 위한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월성본부는 다양한 경품을 마련하였는데, 특히 올해 풍년을 맞이한 동경주지역 돌미역 판매 촉진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지역상생 차원에서 직접 구매하여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문화·교양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하고, 현안 사업인 월성2,3,4호기 계속운전의 성공적인 추진 및 주민 수용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상생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