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경북도청 신청사 이전 인구 10만 모범 중소도시 건설 원동력

  • 등록 2016년02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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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경북도청 신청사 이전 환영 분위기 조성

경북 문경시가 경북도청 신청사 이전에 따른 환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문경시 각급 기관단체는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예정된 경북도청 신청사 이전에 따라 시가지에 환영 현수막을 게첨해 환영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북도청 신청사 이전으로 문경시를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은 유입 인구증가에 따른 경제·교육·사회·문화 등에서 부수적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문경시는 올해 말부터 착공하는 충주에서 문경 간 중부내륙 고속철도건설과 상주에서 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 내년 준공예정인 상주에서 영천 간 민자 고속도로 건설 등 새로운 교통 중심도시의 위치로 떠오르며 인구 10만의 모범 중소도시 건설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에 따른 획기적인 접근성 개선으로 최근 분양한 신기 제2일반 산업단지의 분양도 원활하게 이뤄져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새로운 도약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고윤환 시장은 “역사적인 경북도청의 신청사 이전을 축하하며 세종시와도청 신도시를 연계하는 허리경제권의 중심에 위치한 문경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된다.”며 “기업하기 좋은 문경의 입지적 장점이 새롭게 조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0년만의 도청 이전에 따라 9일간 5t트럭 156대가 동원되며 19일에는 신청사 이사기념 환영 행사가 경북도청 신청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현 기자 lsyh0424@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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