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광역시지부(본부장 김태욱, 이하 “건협 대구”)는 8월 19일 여름방학 중 급식이 중단된 아동들에게 영양·정서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청아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 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건협 대구 직원과 메디체크 어머니 봉사단은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공유 주방에서 아이들과 함께 간식을 만들며 준비하는 과정 전체에 아동들의 참여를 유도했고, 아동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간식을 통해 성취감뿐 아니라 서로 협력하는 소중한 경험도 나눴다.
건협 대구 김태욱 본부장은 “간식 만들기 봉사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함께 손수 만든 간식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 방학을 맞은 아동에게 이번 활동이 소중한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건협 대구는 이번 활동이 단발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기를 바라며, 지역 아동의 정서와 건강을 함께 고려하는 맞춤형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공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