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성서로 본격적인 이전·이사 시작

  • 등록 2019년04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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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전 봉헌식 개최, 15일부터 성서, 동산동 동시 진료 개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4월 15일 성서에서 개원을 앞두고 본격적인 이전·이사에 돌입했다.

 

3월 29일부터 행정부서와 교수연구실을 시작으로, 진료지원부서 및 진료과 순으로 2주간 이사가 진행되며 대구동산병원(동산동)의 재배치도 이루어진다.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이전설명회를 통해 이전·이사에 대한 점검사항과 일정을 전 교직원이 공유했으며, 세부 이사 계획은 진료공백의 최소화,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사, 개원 준비 기간의 확보를 기준으로 수립됐다.

 

현 동산동에서의 외래진료는 5일까지 운영되며 6일부터 14일까지 외래진료를 휴진한다. 이후 12일 오전 10시 새 병원 1층 로비에서 전 교직원과 내·외부 초청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이전 봉헌식’을 개최한다. 15일에는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정순모 이사장과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법인,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관계자들이 개원예배를 드린 후 새 병원 첫날 환자를 맞으며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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