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6차 산업화 고기능성 농·특산브랜드 개발 통한 부자농촌 건설

  • 등록 2016년02월06일
크게보기

문경시, 농·특산물 판로 확보 3자간 상생협력 MOU체결

경북 문경시가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판로개척 및 6차 산업 개발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문경시는 지난 2,3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 (사)한국농식품6차산업협회와 3자간 업무협약(MOU)을 강서지사에서 체결했다.


이번 3자간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문경 농·특산물 판로에 대한 제반 사항과 가공식품 판로, 농산물 6차산업화 발전 방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직원들의 하계 휴양지 교류확대 방안 등에 대해 상호협력하게 됐다.


한편 문경시는 전국 생산량의 45%에 달하는 오미자 특구 지역이다. 또 연간 4만톤 이상을 생산하는 전국 사과6대 주산지다. 이번 3자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안전한 농·특산물 판로확보와 농·식품 6차 산업 육성을 통한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우수한 농산물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매시장은 물론, 특산물 판로 개척에 목마른 문경시에 가뭄의 단비 같은 역할은 물론, 유통시장과 지방자치단체 간 상생협업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윤환 시장은 “백두대간의 중심 문경의 다양한 무공해 청정 농·특산품을 도매시장에 판매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6차 산업화를 통한 고기능성 농·특산브랜드를 개발해 부자농촌 건설에 이바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현 기자 lsyh0424@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