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경제관념을 고취시키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경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27일 양일간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의 사회환원 사업으로 후원을 받아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아동기부터 올바른 금융교육을 통해 전략적인 저축이나 투자 결정을 할 수 있게 하는 금융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은 금융지식을 배울 기회나 올바른 금융지식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저소득 가정 자녀에게 올바른 금융지식을 전달하고, 일반가정 아동과의 금융이해력 격차를 해소하고자 이번 금융교육이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저축하는 방법과 투자하는 방법, 그리고 돈을 활용하는 방법 등에 대한 이론과 교구, 게임을 통해 아동들이 쉽게 금융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게 진행됐다.

한편 KSD 나눔재단은 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금융교육 강사로 채용햐 교재, 교구, 용돈 기입장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