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 포항에 의료봉사 줄이어...

  • 등록 2017년11월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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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물품과 소모품 지원부터 산후조리지원까지 -


포항시 지진 발생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의료기관 및 약사회 등의 의료봉사 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


관내 좋은선린병원, 포항의료원, 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시티병원, 포항한방병원에서는 지진 발생일부터 현재까지 의료봉사는 물론 파스 등 의료물품과 소모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여성아이병원에서는 분만을 앞둔 지진 피해 산모 2명에 대하여 무료 입원시키고 분만 및 산후조리지원을 약속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통화에서 “이번 지진 피해가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의료상황실 운영뿐만 아니라, 재난심리지원단 운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에서는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의 찾아가는 행복병원 차량과 의료진을 지원해 의료봉사에 매진하고 있으며, 포항시 약사회에서는 19시부터 22시까지 이재민대피소에서 야간 봉사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박예진 기자 zoelnews@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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