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자율이동체 연구센터(센터장 신수용)가 그동안 수행해 온 대학ICT연구센터사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0월 23일 교내 청운대에서 열린 ‘2025 성과공유회’에는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자율이동체 연구센터 연구진과 학생, 대학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번 행사는 연구센터가 추진해 온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자율이동체 기술 연구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 강화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핵심 연구성과 및 우수 창의자율과제, 우수 기술 프로젝트 등이 발표됐으며, 산업체 연계 연구 및 기술이전 사례도 공유됐다.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자율이동체 연구센터는 ICT 전문 인재양성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1단계 사업에서 석사 12명, 박사 4명을 배출했으며, LIG넥스원 등 대기업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등 연구소 등으로 다양한 진로 성과를 나타냈다.

소속 재학생들 또한 ICT 융합기술을 실제 사회문제 해결에 적용한 혁신 사례로 올해 8월 열린 ICT챌린지 2025에서 창의도전상(카카오상) 등을 수상했다.
국립금오공대는 지난해 과기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지원하는 ‘대학ICT연구센터사업’에 총 3개 과제(△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 자율 이동체 연구 △스마트군수혁신 융합연구 △온센서 AI 반도체 연구)가 선정된 바 있다.
이 가운데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자율이동체 연구센터는 자율주행, 무선통신, 인공지능 등 핵심 ICT 기술을 융합한 무인자율이동체 연구를 지속 추진하며, ICT 융합형 무인자율이동체 분야의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신수용 국립금오공대 초연결 기반 협력형 무인자율이동체 연구센터장은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무인자율이동체 연구를 통해 국립금오공대가 ICT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