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대학교, 2025 경주 APEC 기념 국제포럼 개최

  • 등록 2025년10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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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대도시, 실크로드의 출발지 경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6일 오후 1시, 신경주대학교(총장 김일윤)는 ‘2025 경주 APEC 기념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천년고대도시, 실크로드의 출발지 경주”를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일본 등 국내외 학자들이 참석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 히로세 유이치 교수(일본 후쿠오카대학교)의 ‘세계유산의 도시 나라’, ○ 오세덕 교수(한국 신경주대학교)의 ‘천년의 수도 경주, 화백의 민주정신으로 미래를 열다’,

 

○ 마르코 말라고디 교수(이탈리아 파비아대학교)의 ‘실크로드의 서쪽 끝, 로마 ― 유산 전승과 오늘’, ○ 이채훈 교수(오스트리아 비엔나응용예술대학교)의 ‘확장된 실크로드 네트워크 속의 비엔나 ― 역사유적과 도시의 기억’ 등이 주제 발표를 맡는다.

 

2부는 기존의 일방적 학술발표 형식을 넘어, 경주시민과 국내외 학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계유산 도시 경주의 현재’, ‘경주의 지속 가능성’, ‘경주형 거버넌스 구축과 시민·대학의 역할’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체적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일윤 신경주대학교 총장은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신라의 화백제도는 민주주의의 근원이며, 원효의 화쟁사상은 삼국통일의 사상적 기반이 됐다. 경주가 실크로드의 출발지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경주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신라 문화유산의 탁월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위를 선양하며, 한류를 세계로 확산시키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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