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9월 23일 민간 산림복지전문업인 ‘협동조합 아우내공동체’를 대상으로 임산물을 활용한 맞춤형 산림치유음식을 개발하여 현장 적용을 위한 기술이전을 실시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아우내공동체의 지역 대표 임산물인 ▲호두 ▲밤을 활용한 맞춤형 산림치유음식 ▲밤호두스프레드 ▲발효빵 ▲오과차 ▲건강라떼를 개발하였고 민간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조리법과 활용 방안을 전달했다.
충남 천안시 은석산에 위치한 아우내공동체는 ‘아우내쉼플스테이’에서 숲 놀이, 자연 미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하는 산림복지전문업이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방문객들은 산림치유음식을 통해 건강한 식문화 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호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장은 “산림치유음식은 일상 속에서 숲이 주는 건강과 행복을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산림치유음식의 지속적인 개발과 민간 보급으로 국민의 건강증진과 산림복지서비스의 다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