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김동성) 연구팀의 논문이‘ICMIC 2025’에 제출된 총 130여 편의 논문 가운데 ‘최우수논문상(Best Paper)’에 선정됐다.
최우수논문상에 선정된 논문은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소속의 산자이 바르드와즈(Sanjay Bhardwaj) 연구원과 김동성 센터장이 공동 발표한 논문으로, 제목은‘Federated Reinforcement Learning Based Handover for V2X-Communications in Imperfect-CSI and Doppler Shift(불완전 채널 상태 정보와 도플러 시프트 환경에서의 V2X 통신을 위한 연합 강화학습 기반 핸드오버 기법)’이다.
이 논문은 차량통신(V2X) 환경에서 불완전한 채널 상태 정보와 도플러 시프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연합 강화학습(FRL) 기반의 새로운 핸드오버 기법을 제안했다.
이 연구는 분산 학습을 통해 네트워크 노드 간 협력적 모델 학습을 가능하게 하여 불필요한 핸드오버와 통신 단절 확률을 줄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무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성을 보장하는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ICMIC 2025(The 4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obile·Military·Maritime IT Convergence)는 모바일, 군사, 해양 ICT 융합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지난해에도 최우수논문상 및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최우수논문상을 받게 됐다.
2014년 대학ICT연구센터사업에 선정되며 개소한 국립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는 과기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에서 지원하는‘지역지능화혁신인재양성사업(그랜드 ICT)’과 교육부의‘대학중점연구소사업’을 통해 민군 ICT 융합기술 특화연구와 인력양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