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맛과 멋이 담긴 영덕의 디저트는?!

  • 등록 2025년08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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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를 해결할‘관광 디저트 개발 사업자’모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강원도 감자빵, 제주도 한라봉 양갱, 경주 찰보리빵, 해남 고구마빵... 모두 지역에서 탄생했지만 전국구 인기몰이에 성공한 제품들이다. 이처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정서를 담고있는 디저트는 맛과 비주얼 면에서도 여행객을 사로잡는 효자상품이 되었다. 그렇다면 과연, 영덕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기념으로 혹은 추억으로 구매할 만한 대표 관광 디저트는 무엇이 있을까?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이 의문에 답하고자 영덕군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관광 디저트 개발에 뛰어들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9월 1일까지 이며 3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5 지역주도형 관광서비스 경쟁력 강화사업’의 일환인 본 사업은 영덕만의 스토리와 자원을 담은 독창적인 디저트를 개발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영덕에서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를 통해 영덕을 알리는 동시에 재방문율을 높이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영덕 대표 디저트 사업자 선발 기준은 첫째, 실현 가능성. 둘째, 지속적인 디저트 개발과 판매에 대한 사업자의 의지이다. 재단은 이 두 가지 기준을 큰 축으로 삼고 열정과 잠재력 가진 사업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체에게는 각 300만 원 이내의 사업화 지원금이 주어지고 재단 주관 지역축제에 참여해 판촉할 기회가 제공되며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 담당자는 “최근 디저트카페를 중심으로 디저트 문화가 자리잡았다고 본다. 영덕을 방문하는 모든 연령층의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개발하고 이 디저트가 영덕군의 특성을 담은 대표 관광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덕군 대표 관광 디저트 개발 사업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ydct.org)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접수 혹은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문의사항은 영덕문화관광재단 문화관광팀으로 하면된다.

양승미 기자 ysjysm1215@hanmail.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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