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박상희)이 AI 로봇 분야의 전문지식 함양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2025 스마트임베디드 로봇 Challenge 챔프’를 개최했다.
교내 테크노관에서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캠프는 AI 기반 자율주행차를 주제로 스마트모빌리티전공, AI로봇융합전공 재학생 2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파이썬 프로그램 및 PID 제어를 통해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AI 카메라 및 센서를 활용해 자율주행자동차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실무 역량을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센싱(Sensing)을 위한 터치 실습 ▲초음파 센서의 이해 ▲PID 제어 기초 ▲비전 데이터(Vision Data)를 활용한 AI 학습 등의 주요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했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RISE사업단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에 개최한 스마트임베디드 로봇 챌린지를 비롯해 반도체 공정 직무부트 캠프, 캡스톤디자인 등 학생 주도의 실습 프로그램과 융합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희 국립금오공대 RISE사업단장은 “스마트 로봇 기술은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로 단순한 이론 습득을 넘어 실제 구현과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하다”며, “자율주행차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로봇공학과 임베디드 시스템, 센서 제어, 소프트웨어 개발 등 융합 실습을 시행할 수 있었던 이번 캠프를 통해 로봇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