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문고 안동시지부(회장 권중훈)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성희여고 앞 낙동강변 야외 물놀이장에서 ‘새마을 피서지 문고’를 운영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용자들이 간편하게 읽고 반납할 수 있는 도서 500여 권을 비치하고, 에너지 절약 부채 나눔, 부채에 가훈 써주기, 팝콘 나눔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피서지 문고는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건전한 휴가 문화 정착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 공동체 운동의 일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권중훈 새마을문고 회장은 “피서지 문고 행사가 독서 문화를 확산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들이 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서 문화 생활화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고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여름의 더위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독서 공간을 마련해 주신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책과 함께 마음의 휴식을 누릴 수 있었다”며, “회원들의 한결같은 봉사 정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