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본부(본부장 백남길)는 6월 27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본부 소속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지역상생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뜻깊은 나눔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남부건설본부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망 구축을 통해 국가 기반 산업과 지역 균형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부산‧대구‧울산 3개 광역시와 경북‧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중부와 서부권을 연결하는 송전선로, 변전소, 전력구 등의 전력설비를 건설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백남길 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예천군의 미래 발전을 함께 응원하는 마음에서 직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 발전을 위한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