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군 안계파출소(의성경찰서) 소속 순찰2팀(팀장 임광식)은 6월 26일 안계119지역센터의 협조를 받아, 여름철 재해 긴급상황 출동 시 대처할 수 있는 인명구조 관련 교육을 현장 경찰관 상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마철 집중 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시 구명환, 구명줄 등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과 구조 대상자에 대한 응급 조치 방법 등 안전교육으로 경찰관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었다.
의성경찰서 안계파출소 임광식 팀장은 “안계면은 하천 등 침수 위험 지역이 많은 곳으로, 수해 등 피해 발생을 대비하기 위해 직접 소방에 협조를 구해서 구명환 사용법 등 인명구조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이번에 119센터 근무자들과 함께 교육을 하면서, 평소 인명구조 신고를 접했을 경찰‧소방(119) 협력 소통에 얘기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런 교육을 통해 더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