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경찰서(서장 안양수)는 장애인 학대 예방 추진기간을 맞아 6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의성군청, 경북장애인부모회의성군지부, 의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과 협업, 의성군 내 장애인거주 시설 2개소를 방문하여 장애인 성범죄 및 학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시설 내 입소자와 종사자 총 82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성범죄 및 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마약류·디지털 성범죄와 같은 최근 많이 발생하는 성범죄 유형, 신고와 대처방법, 피해자 지원제도 등을 알렸다.
안양수 경찰서장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하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장애인 대상 성범죄·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