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테니스대회 명맥 이어간다!

  • 등록 2025년06월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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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울릉군수기 테니스대회 성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14일 제4회 울릉군수기 테니스 대회가 울릉군 서면에 위치한 남양테니스장에서 개최됐다.

 

울릉군 체육회(회장 공호식)가 주최하고 울릉군 테니스협회(회장 이진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36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9년 제3회 대회 이후 6년 만에 재개되는 대회로 이를 축하하기 위해 김인술 경북테니스협회 회장과 배상호 전무가 개회식에 직접 참여하여 선수들을 격려하는 등 뜻깊은 대회가 됐다

 

 

경기는 매 게임 파트너를 바꾸면서 경기하는 한울방식(동호인 게임방식)을 적용하여 오기둥이, 해호랑이, 테린이 세 그룹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대회 결과 김현광, 정기영, 김준혁 선수가 그룹별 우승을 차지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여러 사정으로 인해 명맥이 끊겼던 테니스대회를 다시 개최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기회로 동호 인들간의 친목을 다지고 지역사회가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계기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해서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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