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산불 피해 기부성금 전달

  • 등록 2025년05월22일
크게보기

임직원 한마음으로 모은 1억6천여만 원 전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새마을금고는 5월 21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총 164,366,200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경북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MG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와 더불어 새마을금고 복지회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자발적으로 모은 정성으로 마련되었으며,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생계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 이상화 이사와 새마을금고 중앙회 서울지역 성성식 이사, 새마을금고복지회 박경조 대표이사가 대표로 참석해,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이상화 경북지역 이사는 “경북 지역 임직원들 또한 같은 마음으로 이번 성금 모금에 적극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이웃과 상생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성식 서울지역 이사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주민 여러분의 아픔을 결코 외면할 수 없었다”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일상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조 복지회 대표이사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재난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회복을 위한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큰 힘을 보태주신 새마을금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역과 함께하는 금융’이라는 설립 이념을 바탕으로, 재난·재해 긴급지원은 물론, 소외계층 지원, 장학사업, 금융교육, 환경보호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전국 각지의 새마을금고는 지역 밀착형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따뜻한 지역금융’으로서의 소임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PC버전으로 보기

사이트의 콘텐츠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41161 대구광역시 동구 화랑로 365 (미광빌딩)4층 Tel 053-743-5675 Fax : 053-743-5676 등록번호 : 대구 아00183 | 사업자 등록일자 : 2015.08.12 | 발행인 : 김형만 편집인 : 황지현 copyright 2015 데일리대구경북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