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한국 화장품 산업은 중국과 여러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높다.

  • 등록 2025년05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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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경시 미발미용협회 부회장 싱주안 센(Xingjuan Sen)과 장쑤성 미용미발협회 부감사장 겸 당지부 서기 수통(Su Tong)과 간담회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회장 강승탁)는 지난 16일 대구스포츠산업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 중국 남경시 미발미용협회 부회장 싱주안 센(Xingjuan Sen)과 장쑤성 미용미발협회 부감사장 겸 당지부 서기 수통(Su Tong)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대구뷰티엑스포에 한국 뷰티 산업의 기술력과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고 양국 간의 실질적인 협력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싱주안 센 부회장은 “이번이 세 번째 대구뷰티엑스포 방문으로, 뷰티엑스포 외에도 조일고등학교 등 교육 기관을 방문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한국 화장품 산업은 중국과 여러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현재 난징 미용미발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온라인 판매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이, “중국 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미용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난징 지역 온라인 판매 지도교수로도 활동 중”이라며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중국 온라인 시장과 접목해 양국 모두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협력을 추진하고 싶다.”고 밝혔다.

 

수통 서기는 장쑤성 미용 산업의 규모에 대해 “장쑤성 전역에는 상하이, 난징, 항저우, 쑤저우 등 13개 도시를 포함해 약 70만 명의 미용협회 회원이 있으며, 난징시만 해도 17만 명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수통 서기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뷰티 산업의 첨단기술과 연구개발 시스템을 체감했다.”며, “특히, 피부 관리와 기능성 화장품 분야에서 한국은 중국보다 기술이 발전돼 있으며, 효과와 품질 면에서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난징시 미용업계는 대구 지역 기업과 기술적 관계를 맺고 싶어 한다.”며 “우호적인 교류를 통해 아시아 미용 산업의 공동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용학원 간의 교류에 대해서는 “학술 교류, 공동 뷰티 경연대회 개최, 졸업 증명 및 인증 체계의 통일 등 다양한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계획 방향을 제시했다.

 

 

 

 

이준호 기자 dljh4202@daum.net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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