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첨단소재 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하 COSS 사업단)이 사업 컨소시엄 기관 간 서포터즈 학생들의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서포터즈 캠프를 개최했다.
국립금오공대 COSS 사업단은 국립금오공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대학(강원대, 중앙대, 한남대, 인하공전)의 서포터즈 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인천 라마다 호텔에서 ‘2025 COSS 서포터즈 2기 협력 캠프’를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간의 캠프기간 동안 AI를 활용한 마케팅 실습, 문제해결형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소재·나노융합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타 대학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대학 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팀 별 프로젝트를 통해 팀워크와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금오공대 첨단소재 나노융합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을 이끌고 있는 안성진 단장은 “1박 2일 간 이뤄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COSS 서포터즈 2기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산업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COSS 사업 참여 컨소시엄 대학 간 연계를 통한 공동 연구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들이 국내 첨단소재·나노융합 분야의 경쟁력 제고와 관련 산업의 지속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이후 각 대학 사업단은 후속 프로그램인 ‘P·B Ground’ 활동을 통해 서포터즈들의 경험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고,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립금오공대는 강원특별자치도 및 중앙대(주관대학), 강원대, 한남대, 인하공업전문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6월 교육부가 주관하는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COSS 사업은 수도권-비수도권 대학 및 지자체, 기업, 연구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첨단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국립금오공대는 지역 공학계열 특화대학으로 우수한 실험·실습 인프라는 바탕으로 지역산업단지와 연계한 산학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