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5월 8일부터 산림복지 전문가 및 산림복지 전문업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시작했다.
산림복지 전문가 교육훈련은 직무별 활용도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현장 직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현장의 수요를 반영하여 유아숲지도사를 위한 ‘놀이 중심 유아 곤충 놀이’를 주제로 국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중심 과정으로 마련했다는 것이 가장 달라진 점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놀이로 만나는 유아 곤충 놀이, ▲유아에게 들려주는 곤충이야기 등 실제 숲에서 유아들과 할 수 있는 실무형 활동으로 구성되었고, ▲개정 누리과정 연계 숲 교육 설계 등 국가 교육과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이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5월 한 달간 총 4회차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국립칠곡숲체원 일대에서 운영한다.
국립칠곡숲체원 이우진 원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산림복지 전문가의 실무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되어 더욱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운영하여 산림복지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