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산불피해 보상 및 지원 위한 특별법안 국회 통과” 촉구

  • 등록 2025년04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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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기초‧광역의회원내대표협의회 “초대형 산불피해 보상 및 지원 위한 특별법안의 국회 통과” 촉구 기자회견 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경북 기초‧광역의회원내대표협의회는 경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대형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한 ‘초대형산불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의 신속한 국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 기초‧광역의회원내대표협의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긴급대응특별위원회(임미애 의원 대표발의)가 발의한 특별법안은 ▲국무총리 산하 특별위원회 설치 ▲복구 단가 현실화 및 국가 부담 확대 ▲실질적 지원 대상 확대 ▲금융·복지·세제 등 종합 지원 체계 구축 ▲공동체 복원 사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 기초‧광역의회원내대표협의회는 “이 특별법안은 단순한 복구 지원이 아닌 재난을 겪은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공하는 국가의 책무”라며,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또한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재난 대응에 있어 국회가 방관해서는 안 된다”고 대통령 파면으로 국정의 공백 속에 국회의 역할을 강조했고 무엇보다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해서는 한시가 급한 만큼 국회는 초대형 산불 특별법안을 조속히 통과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역대 최대의 피해를 남긴 산불에도 불구하고 휴가를 내고 대선 출마를 강행하면서 결국 대선 경선 탈락 후 도지사직에 복귀하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향해서도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기간 동안 ‘산은 돈이 되지 않아 깎아야 한다’는 토론회 발언이나 ‘파괴의 미학’이라는 라디오 인터뷰를 통한 망언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철저히 외면한 처사이며, 결국 국민은 그를 대선 경선에서 심판했다”며 도민에 대한 도지사의 무책임의 극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 기초‧광역의회원내대표협의회는 피해주민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대선출마를 강행했던 이철우 도지사에게 도민 앞에 정중히 사과하고, 특별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한 초당적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황지현 기자 news5530@naver.com
저작권자 2015.01.15 ⓒ dailydg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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