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더불어민주당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수, 이하 전국정당특위)는 한국전기기능장협회(회장 유주식)와 4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안동시체육관에서 산불피해복구지원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는 전국 12개 시도별회로 구성된 회원수 800여명의 단체로 전기기능분야의 최고전문가 양성 및 지도 감독 등을 목적으로 하며, 경북의 산불 사태를 안타까워하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5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국정당추진특위를 통해 “안동시”로 전달하게 됐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사)한국기능장연합회 이사장 어수연,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회장 유주식, 홍보위원장 허성준, 이사 손영상, (사)한국전기기능장협회 광주광역시 김일련 회장, 전국정당특위 송성일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안동예천지역위원장, 김새롬 안동시의원(전국정당특위위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전국정당추진특위 산하에 92명의 국회의원 협력의원단(단장 조정식의원, 경기 시흥시을)을 운영하고 있는데, 협력의원단도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이 대전 당원들로부터 성금을 모아 7,701,004원의 성금을 4월 5일 경북안동예천지역위원회에 전달했고, 예산홍성지역위원회(양승조 지역위원장)에서도 천여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3월 31일 의성군점곡면에 생필품을 보냈다.
전국정당추진특위 이영수위원장은 “국민들께서 물품과 성금, 그리고 자원봉사로 지역을 도와주셔서 피해지역 복구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상으로의 회복에 많은 격려가 되어 감사하다”며 민주당은 초대형 산불피해 보상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국민들과 함께 피해를 극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